소비자들의 트렌드는 변화하고 있지만 절대 변화해서는 안될 착한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소비자들은 착한 기업을 좋아한다.
소비자들은 항상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판매자 설명만 듣고 제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면 인터넷 발달로 정보를 공유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은 구매하기 전 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환경문제, 회사 조직 내에서의 갑질문화, 점점 심해지는 소득 양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소비자도 이젠 구매할 제품뿐만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 대한 평가도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사회 트렌드는 기업의 ESG경영 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nvir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의 줄인 말인 ESG는 기업이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경영투명성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한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매우 긍정적으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나쁜 기업의 제품은 구매하지 않은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그에 맞는 전략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전략이라는 단어보다는 내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어떻게 하면 사회에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으로 착한 마케팅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착한 마케팅의 종류
그린마케팅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중시하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친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의 구매동기를 유발하는 전략입니다. 요즘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라벨 없는 생수는 좋은 예인 거 같습니다.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 ECO는 편리하게 플라스틱 재활용을 분리배출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2년이란 개발과정을 거쳐 시장에 등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판매량이 25배 급증하였고 무라벨 생수는 업계 표준이 되었습니다.
그린워싱이란 용어도 같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린워싱은 실제로는 친환경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스타벅스 종이빨대입니다. 종이빨대가 음료에 들어가면 흐물거리는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코팅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석유를 사용해 만들어 그린워싱논란이 있었습니다.
코즈마케팅
기업이 환경, 기아, 빈곤, 보건 같은 사회적 이슈를 기업의 이익 추구를 위해 활용하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신발 하나를 구매하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신발 하나를 선물할 수 있다고 홍보하여 3년 만에 4,000% 매출을 올린 탐스 슈즈와 멸종 위기에 놓인 북극곰 돕기 캠페인을 하여 5개월 만에 22억 원을 모아 기부한 코카콜라가 좋은 사례입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
착한 마케팅은 소바자의 착한 소비를 불러옵니다. 큰 기업만이 할 수 있는 마케팅이 아닙니다. 온라인 쇼핑몰이라면 일반투명박스테이프 대신에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박스테이프로 포장하여 발송하거나 제과점 같은 경우에는 비닐 대신 종이 쇼핑백으로 또한 음식점들은 점포방문포장을 하는 고객에겐 할인을 행사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착한 마케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서 홍보를 전개해 나간다면 분명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기꺼이 조금 비싸더라도 구매하고 장기적으로 충성고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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