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방법과 주의사항

매년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입점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방법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해야 하는 이유

일 년 중 각종 기념일이나 이벤트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도움을 받았다면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선물을 준비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상대방의 취향과 스타일을 알아야 원하는 선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국민이 사용한다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선물을 주고받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생일, 빼빼로데이, 명절 등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들어가면 간편하게 결제하고 선물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시지카드나 감동카드를 활용하여 마음을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010년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거래액이 1조 원을 돌파했고 2022년에는 5조 원이 넘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은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사인 네이버쇼핑에서도 선물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각 업체별 장점이 다른데 네이버는 입점 업체가 많아 상품군이 다양하고 업체별 가격비교가 가능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지만 선물샵이란 브랜드가 약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톡과 연계되어 간편하고 쉽게 접근 가능하지만 한정된 상품군에 일부 서비스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틈새시장이 있습니다. 즉, 상품이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유는 카카오는 현재 시장을 점유하고 있지만 카카오가 상품기획에 깊게 관여하는 구조여서 상품군이 다양하지 못합니다. 혹시 내 상품과 서비스가 선물하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라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입점 시 주의사항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크게 모바일 교환권이랑 배송상품으로 카테고리나 나뉩니다. 모바일 교환권은 아이스크림, 도넛, 카페, 베이커리, 마트, 버거, 치킨, 피자, 외식, 영화 등 대기업이나 프랜차이즈에 적합한 모델인 거 같습니다. 배송상품엔 패션, 뷰티, 출산/유아동, 식품, 리빙, 레저/스포츠, 디지털/가전, 도서, 종교/나눔으로 되어있어 작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도 입점을 고려해 볼만합니다. 가장 중요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선호상품은 브랜드력이 높고 포장 상태가 우수하여 선물로 적합한 상품이거나 브랜드력이 없을 경우 선물 맥락을 갖고 있는 아이템으로 기존 판매처 대비 경쟁력을 높여 판매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즉,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과 포장을 깔끔하게 한다면 입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품이미지에 대한 검수가 까다롭습니다. 고화질의 깔끔한 누끼컷이나 연출컷 사진이 필요합니다. 또한 판매 수수료가 15%에 육박합니다. 수수료가 세다 보니 원가계산에서부터 잘 살펴봐야 손해를 안 볼 것입니다.

 

입점방법

입점하기 위해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제휴제안을 등록해야 합니다. 브랜드명, 브랜드소개, 타 쇼핑몰 입점여부, 제휴내용, 상품소개서를 작성 및 첨부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 신고증, 정산계좌 통장사본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타 쇼핑몰 입점여부와 제휴내용을 잘 작성해야 합니다. 타 쇼핑몰에서 잘 팔리는 상품을 제휴내용에서 추가혜택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작성해야 검토 시 유리하게 진행됩니다. 상품소개서에는 그러한 내용을 첨부하여 작성하도록 합니다. 그럼 상품 카테고리별 담당 MD가 검토하는데 15일 정도 소요됩니다. 적합하다고 판단이 되면 나이스다큐에서 계약을 진행하는데 사업자 범용 공동 인증서나 나이스다큐 전용 인증서가 있어야 합니다. 발급받기까지 7일 정도 걸린다고 하니 미리 준비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약이 완료되었다면 선물하기에 상품 등록 후 판매가 시작됩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내 상품과 서비스가 선물이란 주제 안에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네이버나 타 플랫폼에서도 선물 카테고리에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다만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미리 검토가 필요하며 선물하기 판매로 매출이 극대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